WITH LOVE===========/〃너와사랑하다〃

사랑을 다루는 법

하얀앙녀 2005. 12. 1. 16:18
 

 

 

 
 
 
 
 
사람을 사랑한다는건...

손톱에 메니큐어를 바르는 것과 비슷한거야..

아무렇게나 슥슥 발라버리면 이상해져버리고

다 마르기도 전에 성급하게 덧발라버리면 망치기 십상이지..

또 잘 발라놨다고 내버려두면 어느샌가 벗겨지기 시작하고..

너무 두껍게 바르면 갑갑하거든.

잘 발라진 메니큐어는 손톱을 보호하는 것 처럼

마음에 잘 발라진 사랑은 마음을 감싸준단다..

그렇다고 함부로 다루면 벗겨지다 못해

마음까지 긁혀 버리니까 더 조심해야해..

손톱이야 긁혀서 자국이 나도

생활속에 마모되어 금새 사라지지만..

 

 



마음에 난 긁힌 자국은 세월이 지나도 흉터로 남거든...

사랑한다면..

그 사람 마음에 열심히 사랑을 발라주렴..

조심스럽게... 예쁘게... 정성을 다해서...

그 사람이 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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