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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공주♥♥ 이미지&글귀

하얀앙녀 2006. 7. 26. 22:58

 

 


 

남자 : 여보세요?
여자 : 여보난데, 뭐해?
남자 : 나 지금 많이 바쁜데
여자 : 저기 있잖아. 우리집 누구 이름으로 되있지?
남자 : 내이름으로 되어 있잖아
여자 : 우리차는?
남자 : 내꺼지
여자 : %^$&는?
남자 : 내꺼지
여자 : (*&^는?
남자 : 내꺼지
여자 : 뭐야, 그럼 내껀 하나도 없네?

 

남자 : 내가 니꺼잖아

 

 


남자친구 어떤 사람이예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뭐하는 사람인데요?
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친구는 원래 보고싶은거지? "
" 그럼. "

" 친구는 원래 걱정되고 신경쓰이는거지? "
" 음..그렇지. "

" 친구는 원래 많이 사랑하는거지? "
" 응. "


" 근데 있잖아..친구한테도 원래 이렇게 가슴이 아픈거니..? "


" ............. " 

 


'축하해줘!!'

'뭘?'

'내가 겨우 253일만에 너 완벽히 잊은거!'

'너 참 할일도 없다. 헤어진 날짜나 기억하고 있었냐.'

 

화가 났다.

 

내가 또 당했구나 싶었다.

역시 우린 아니구나 싶었다.

이렇게라도 너와 다시 말하려 했던

내가 바보같아 말없이 전화를 끊으려 했다.

 

그때 조그맣게 울려퍼진 잠귄 너의 목소리.

'근데 멍청아.253 일이 아니라 254 일이다'


" 날 사랑하긴 해? "


" 그런것좀 묻지마 "

 

 

 

" 왜? 그래되는데? 날 사랑하긴 하냐고! "


" 너무 당연한거잖아"

 

 

 

" 그럼 사랑한다고 해주고 표현해주면 좋잖아"


" 완전사랑해 미치도록 사랑하지
  근데, 이말 하려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서  안나오는걸 어떻게하냐
  지금도 모르겠냐 내 목소리 떨리는데."

 

자작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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