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LOVE===========/……ː생각하다〃

파랑새 증후군

하얀앙녀 2006. 11. 21. 11:09

 

 

 

 

 벨기에의 극작가이자 시인·수필가인 마테를링크의 동화극파랑새 L’Oiseau Bleu》의 주인공에게서 유래한다.

 

 장래의 행복만을 몽상할 뿐 현재의 일에는 관심도 없다.

 주로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 정신적인 성장이 더딘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용어로, 욕구불만이나 갈등,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피터팬증후군(Peter Pan syndrome), 노동이나 납세 같은 의무가 없는 청소년기에 머무르려고 하는 모라토리엄(moratorium) 인간과 공통된 일면이 있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증세라는데...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건 누구나 갖는 증세인듯 하다. 나 또한 내 미래를 상상해보며 현실을 힘겹게 헤쳐나가는 직장인일 뿐이다. 나에게 있어 희망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상상..

그 희망만이 나에게 주는 유일한 삶의 힘이다.

 

책에서나 티비에서나 전문가들은 말한다.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라고..자기 자신을 발전해 나아가라는... 그것이 파랑새 증후군인가..?

 

파랑새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현실을 만족하며 장래를 몽상하지 말란것인가......

내 책상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나는 행복해, 나는 운이 좋아, 정말 살아 볼 만한 세상이야!!

 

매일 보지만 때때로 내 자신을 이런식으로 달래보지만...현실은 충만하지 못하다..

항상 불만에 쌓인다..

 

왜 나는 이렇게 밖에 못하는가.... 왜 나는 이런 삶을 살아가는가....?

그리고 해답은 어디에 있는지....? 해결책은..?

 

이것들이 해결될때까지 나는 파랑새를 찾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