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는 베르사유의 장미예요.
원래 만화는 거의 안읽는 편인데 어렸을때 티비로 넘 재밌게 봐서 나이들어 다시 봤는데
DVD판이 있더군요 진짜 눈물 쏟으며 봤습니다~ ^^
베르사유의 캐릭터에 맞는 예상되는 얼굴을 그림으로 그렸다는 대요
어떤지 비교해보세요 ^^
1. 오스칼 - 저는 이 그림은 너무 남성적이지 않나 생각해요. ㅋ
요즘에 남장여자가 유행이라고 해도 오스칼이 그 원조가 아닐까요?
아름답고 당당하지만 그 속엔 한없이 여린 마음이 있었죠
진짜 완벽한 캐릭터 그리고 군복을 입을때 드러나는 완벽한 아름다움이었어요
2. 앙드레
사실 저는 앙드레 캐릭터 안좋아했어요~ 너무 여주한테 의존적이고 솔직히 로설에선
카리스마 남주에 올인하다 보니 기다리고 짝사랑하고 좀 미안하지만 신분,능력면에서
안되는 앙드레가 안끌리더라군요..하지만 후반부에서 완전 애절한 사랑에 그냥 승복 ㅋ
3. 페르젠
이 그림은 상상했던 페르젠은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
암튼 마리 왕비와 안 엮였다면 그래도 꽤 괜찮은 캐릭인데요
오스칼이 드레스를 입고 페르젠과 춤췄던 장면이 넘 기억나요.
그리고 페르젠에게 들통났을때 오스칼의 찢어지는 가슴... 저도 넘 슬펐어요
4. 아랑
오스칼이 근위병을 그만두고 파리군에 지휘를 했을때 군인이었죠
평민출신의 남자답고 터프하고~ 은근 나중에 잘되길 빌었는데 ㅋㅋ
유일하게 오스칼에게 싸움으로 이겼던...
앙드레의 맘을 알고 깨끗하게 물러서는 모습이 남자중의 남자구나 느꼈어요
5. 제로델
근위병에서 오스칼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죠.
오스칼의 뒤를 이어 근위병장이 되었어도 나중에 그녀에게 청혼하는 담력도 지니고
귀족적인 아름다움~ 기사도가 넘치는 멋진 사람이었어요
오스칼의 부탁으로 상관의 명령을 어기는 장면도 단연 베스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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