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 LOVE==========/〃여행을떠나요〃

걷기 좋은 사찰 선운사

하얀앙녀 2015. 9. 4. 17:09


선운사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걷기 좋은 산책로,

여름에 이보다 시원한 곳이 없는 곳,






With D5200 + SIG17-70 new



여름날 아름다운 선운사 구경하기.



늦휴가때 어디를 가나 고민중에

그래도 아직은 더우니 계곡은 가고 싶고,

험한 계곡은 타기는 싫고,

이래저래 구경하고 싶은 찰나에

멋진 절을 찾았습니다.


부석사를 갈까 고민하다 선운사로 선택!!







선운사 절은 유료 입장입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구요.

주차장 입구에서 돈 내고 (차값인가?)

절 입구에서 입장료 내고..


에효....


무튼! 입장료 내고 이 일주문을 통과하면 됩니다.^^


아, 주차장에서 절입구까지는 조금 걸으셔야해요~




제가 갔을때에는 조금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친절히 안내문을 올려주셨네요.




선운사까지 걸어가는 길입니다.

나무들이 빼곡히 있어서 시원해요~








나무들 구경하다 옆 계곡을 발견!!

물이 깨끗했어요.





계곡 중간에 잘 보시면 돌이 쌓여져있어요.


저길 어떻게 들어갔쬬? ^^




사람들이 소원빌때 이렇게 돌을 세우는뎅,


계곡 중간에 들어가서 세웠을까요?





와~ 정말 아름답네요..


그냥 대충 찍어도 이정도예요~~






요 나뭇잎에다가 빨간색깔 칠해주고 싶었어요^^


아직은 가을이 아니라고 말을 해주세요 ㅎㅎㅎㅎ




이렇게 산책길이 참 평평하고 걷기 딱 좋습니다.

유모차 끌고와도 될 정도로


바로 옆에 계곡이니 풍경이 좋아요~~



길 오른쪽은 선운사 벽,

길 왼쪽은 계곡~





이렇게 나뭇잎이 떨어진 길을 걷다보면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계곡 구경하다보면 언제 왔는지도 모릅니다~ ㅎㅎ




엇! 죽은 나무네요~~

와... 어떻게 죽었을까요?

번개에 맞아서? 너무 오래되서??





나무는 죽어도 죽은게 아니네요>>

그 속에서도 버섯이 피었습니다~~





사람들이 뜯어간 흔적들도 보였어요.


죽은것도 그냥 버리지 않고 자연속에 있으니

또 다른 선물을 주네요..


정말 버릴것 없습니다.





다리 쪽에는 작은 폭포가 있네요^^

그 소리가 너무 시원해요 ㅎㅎ







계곡물이 맑으니 물고기들이 아주 많았어요..


다리 밑에는 엄청나더군요 ^^



나무에 있는 열매하나를 던졌더니 저렇게 달려드네요.


낙엽도 함 던져봤떠니 똑같애요..

달려들어요..ㅎㅎ


배고픈가봐요^^





선운사 약도입니다.


가운데 있는 만세루를 기점으로 그 주위에만 돌아볼 수 있어요.^^






우선, 천왕문을 지납니다..






천왕문을 지나자 바로 보이는 석상과 만세루






석상 왼쪽으로 돌려보며는 이렇게 예쁜 꽃나무가 피어 있어요.







색상 참~ 곱습니다.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천연색깔




만세루 배경으로 찍어 봤습니다.








승려들의 강의실이라그런지 안은 꽤 컸는데요.


오늘은 손님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응접실로 (무료) 바뀌었어요.


들어가서 차 한잔 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꽉 차서 못 먹었어요^^

절에서 주는 차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ㅎㅎ





만세루를 지나 대웅보전쪽을 바라보니

연꽃이 피어 있습니다.









선운사에서 무슨 행사하나 했더니


그게 아니고 무슨 기금모금한다고 이렇게 연등을 피우셨더라구요.







연등 그림자



그리고..

대웅보전









대웅보전의 왼쪽에 있는 영산전, 명부전







영산전 앞 종각




종각 옆에는 어느 절에나 있는

상점이 있습니다.^^

불교와 관련된 물건만 팔죠.






둘러보다 차 안에 놔줄거를 샀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여자인형 2개!





천왕문 앞에 있는 극락교




다시 걷습니다.^^

선운사 뒤쪽으로 나 있는 이 길을 걸어가면 

공기 좋고 풍경 좋은 등산로가 있습니다.






이 길을 걷고 있노라면

정말 지나칠 수 없는 풍경이 수없이 펼쳐집니다.






  





계곡 중간에 이렇게 많은 돌덩이가 있더라구요.

먼가 싶었는데 이건 다리였더라구요^^

정말 잘 만든 돌다리..






저기서 신선놀음도 할수 있을까요?

ㅎㅎㅎㅎㅎ




중간에 자리 잡은 주막 (?)


마침 배가 고팠는데 파전, 도토리묵, 동동주 등 (커피 )파는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밖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도토리묵과 동동주


찰떡궁합이죠??


동동주는 맛있어어요. 도토리묵은 아주 맛난건 아니였고..ㅋ




다음 목적지는 도솔암,


작은 암자인 이곳에 가려면 2키로!!!!

정말... 몰랐어요. 이땐,,,,,





솔암까지는 자동차길과 사람길이 있어요..

자동차길은 정돈이 잘된 바닥이고

사람이 다니는 길은.... 산길이였어요.ㅠㅠ


오르막 내리막.. 그리 힘들지는 않았지만,

정말 운동 많이 되더라구요..

그나마 옆에 계곡따라 걸으니 시원했어요.


풍경 구경도 하고~~

도토리 주우시는 아주머니도 발견하고 ㅋㅋㅋ









드디어 도착한 도솔암!!












도솔암에 도착하자 마자 찾았떤 식수 ㅋㅋㅋㅋ



도솔암 뒤쪽으로 부처님 석상이 있는데

원래라면 그것까지 구경해야하는데, 

올라오느라 힘 다 빠져서 그냥 쉬다 내려갔어요. ㅠㅠ



내려갈땐 자동차길로..ㅋㅋㅋ



장사송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커요~

대략적으로 600년이지만,

아마 더 오래된듯 합니다.





집에 가는 길에 보니 올라오는 풍경하고 또 다르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사진을....ㅠㅠ 찰칵!!



또 찰칵!!!






너무 너무 멋집니다.


이래보고 저래보면 다 다른 풍경

그 풍경들이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카메라 100장은 기본컷으로 찍히는 선운사


다른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게 되는 곳!!


여름에도 좋지만 가을에 꼭 한번 가보세요!!!

저도 가을에 가볼랍니다ㅠㅠ


낙엽지면 정말 이쁠 것 같아요..

그땐 200장 컷 되려나?? ㅎㅎㅎ




다음번엔,,

도솔암 안가야지

못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