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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의 가을:2016.11.19

하얀앙녀 2016. 11. 21. 16:58






백  양  사










백양사의 가을풍경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선운사로 먼저 들렀다가 두번째로 온 백양사,


가을의 분위기를 흠뻑 취할 수 있었던 곳!!


이 곳에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듯 했습니다.






선운사에서 백양사로 가는길도 참 예쁜 단풍터널을 이루어서

백양사로 오는길이 심심하지 않았답니다^^







백양사 박물관 담장 너머에 보이는 감나무







처음으로 접한 호수는 가을이 지나갔다고 하네요. ㅎ












다행입니다,

호수를 지나 계곡을 접해보니 아직 가을단풍이 완전히 지지 않았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떨어진 단풍을 보니,

오늘이 진짜 마지막 가을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가을단풍을 찾아옵니다.




돌담에 낀 이끼와 덤불..그리고 단풍


너무 조화롭네요^^







이 계곡물을 지나면 백양사입구네요.










보이십니까? 안개....


너무 분위기 있게 내려 앉았습니다.


이 시간이 10시가 넘었는데도 안개는 사라지지 않고 산중턱에 머물고 있어요.



대웅전 앞입니다.













스님들이 쉬는 곳같습니다.


문이 없고 길이 열려있어 조용히 걸어갔습니다.

















이곳까지 구경하고 조용히 내려옵니다.

여기저기 찍고 싶었지만 스님들께 방해될까봐 조용히 사라졌지요. ㅎㅎ






내려오는 길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라오는 사람도 여전히 이어지더군요.



그리고 곧 만나게 된 포토존~


이 나무의 단풍이 너무 멋지게 졌더라구요^^

계곡과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무엇하나 버릴게 없는 풍경입니다.


나무와 단풍, 돌 그리고 물과 돌위에 흐트러진 낙엽까지..












계곡위로 많이 떨어진 단풍입니다.



안녕~

단풍잎아... 이것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인사란다..





이게 먼지 모르겠네요..선운사에도 있던것 같던데..

같이 간 사람이 난초래요 ^^

아무리 봐도 무슨 꽃이 피는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주차장에 있는 나무입니다.


헤어짐을 마무리 해주는 고마운 풍경이네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